빠듯한 일정이 아닌, 느긋하고 감성적인 포르투갈 소도시 여행을 꿈꾸시나요? 포르투와 리스본이라는 양대 도시는 물론, 그 사이의 매력적인 작은 도시들을 하나의 일정으로 엮어
5일간의 현실적인 루트
로 정리해 드렸습니다.
포르투갈의 본모습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오비두스, 코임브라, 에보라, 아베이루, 나자레를 중심으로 여유와 밀도 있는 여행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일정입니다.
📅 DAY 1 – 포르투 도착 & 도심 탐방
🛬 공항 → 시내 이동
- 포르투 국제공항 (OPO) → 지하철 or Bolt 택시로 시내 이동 (~30분)
- 중심지 숙소 체크인 후 도심 도보 탐방 시작
📍 필수 코스
- Mercado do Bolhão (전통 시장)
- 리벨루 골목 & 도우루강변 카페
- 동 루이스 1세 다리 야경 (일몰 추천)
📅 DAY 2 – 아베이루 & 코임브라 당일치기 (남쪽 이동)
🚆 포르투 → 아베이루 (1시간) → 코임브라 (1시간)
- 오전: 아베이루 몰리세이루(곤돌라) 체험 + 타일 골목 산책
- 오후: 코임브라 대학교 도서관 & 시내 산책
- 저녁: 코임브라 1박 또는 리스본 이동
📍 팁
- 포르투갈 철도(CP) 조기 예매 시 좌석 확보 + 저렴
- 가벼운 캐리어 or 백팩 여행 추천
📅 DAY 3 – 에보라: 고대 로마 & 유골 예배당 도시
🚌 코임브라 or 리스본 → 에보라 (~1.5~2시간)
- 로마 사원(Templo de Diana)
- 에보라 대성당 전망대 + 구시가지 산책
- Capela dos Ossos(유골 예배당)
조용하면서도 강한 인상을 남기는 도시. 중세 도시의 구조와 고대 로마의 흔적이 공존합니다.
📅 DAY 4 – 나자레 & 오비두스 당일 코스
🚗 이동 루트: 에보라 → 나자레 → 오비두스 → 리스본 복귀
- 오전: 나자레 시티오 전망대 + 대서양 파도 감상
- 점심: 해산물 맛집(A Tasquinha 등)
- 오후: 오비두스 골목 산책 + 초콜릿 리큐어 체험
사진 찍기 좋은 구간이 많고, 동화 같은 마을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하루입니다.
📅 DAY 5 – 리스본 감성 하루 마무리
🌇 아침부터 저녁까지 추천 코스
- 벨렝 지구: 제로니무스 수도원, 벨렝 타르트
- 알파마 골목 산책 & 트램 28번 탑승
- 미라도우로 다 세뇨라 두 몬테에서 일몰 감상
✈️ 귀국 or 연장
- 밤 비행기 or 리스본 1박 후 다음 목적지 연계
- 스페인(세비야, 마드리드), 모로코 페리 연계 가능
🗂 추천 숙소 & 교통 팁
- 포르투 & 리스본 중심지 도보 숙소 필수
- 도시 간 이동은 기차(CP) + 고속버스(Rede Expressos) 혼합
- 짐 많다면 Bolt/우버 앱 필수
이 5일 일정은 무리 없이, 그러나 깊이 있게 포르투갈의 도시, 자연, 역사, 음식, 감성을 모두 담아낼 수 있는 구조입니다.
체력 부담은 적고, 여운은 오래 남는 여행
. 지금 바로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