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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스에서 모나코까지 하루 코스 - 지중해 절경 여행 가이드

by 글로벌 노마드(Global Nomad) 2025. 5. 7.

 

한 번쯤 꿈꾸는 프랑스 리비에라 여행! 그 중심에 있는 니스(Nice)모나코(Monaco)는 하루 안에 둘러보기 좋은 최고의 당일치기 코스입니다. 오늘은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니스에서 모나코까지의 실전 이동 방법, 추천 코스, 바다 전망 명소, 현지 맛집까지 한 번에 소개해드립니다.

모나코
모나코

🚉 니스 → 모나코: 이동 방법 완벽 가이드

니스에서 모나코까지는 약 20km 거리로, 열차(T.E.R)를 타면 단 약 22분이면 도착합니다. 중간에 해안선을 따라 기차가 달리기 때문에 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은 말 그대로 그림 같습니다.

  • 출발역: Nice Ville Station (니스 중심역)
  • 도착역: Monaco – Monte Carlo Station
  • 이용 열차: TER (지역 열차)
  • 요금: 약 €4.4 (2025년 기준)
  • 운행 간격: 평균 30분 간격으로 하루 수십 편 운행

TIP: 오전 9시 이전 출발을 추천합니다. 관광객이 몰리기 전 쾌적한 이동과 여유로운 일정을 확보할 수 있어요.

📍 모나코 당일치기 추천 일정

1. 몬테카를로 역 도착 → 카페 드 파리 조식 (09:00)

모나코에 도착하면 역에서 바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몬테카를로 광장으로 향해보세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카페 드 파리(Café de Paris)’에서 유럽식 아침 식사를 즐기며 모나코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2. 몬테카를로 카지노 구경 (10:00)

모나코의 상징! Casino de Monte-Carlo는 외관만 봐도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내부 입장은 여권 지참 필요하며, 드레스코드를 확인하세요. 내부 촬영은 금지지만, 건물 외부와 정원은 자유롭게 감상 가능합니다.

3. 엑조틱 가든 (Jardin Exotique) 산책 (11:30)

모나코 고지대에 위치한 이 정원은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뷰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선인장, 이국적인 식물들이 가득한 자연과 함께 지중해를 한눈에 담을 수 있어요.

4. 모나코 왕궁 & 구시가지 산책 (13:00)

모나코 왕궁(Palais Princier)은 매일 정오에 열리는 근위병 교대식으로 유명합니다. 구시가지 ‘Le Rocher’에서는 좁은 골목길과 전통 가게들이 여행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5. 오세아노그래픽 해양박물관 관람 (14:30)

아동 포함 가족 여행자에게 특히 추천하는 해양박물관. 건물 자체가 절벽 위에 지어진 예술품이고 내부는 상상 그 이상의 해양 생태계 전시로 가득합니다.

6. 바다 앞 럭셔리 카페에서 한잔 (16:00)

Blue Bay Restaurant’ 또는 ‘La Note Bleue’와 같은 고급 레스토랑에서 애프터눈티 또는 칵테일을 마시며 여유를 즐겨보세요. 햇빛이 내려앉는 모나코 해변의 풍경은 잊지 못할 장면이 됩니다.

모나코해변
모나코해변

7. 니스로 복귀 (17:30~18:00)

하루 일정이 마무리되면 다시 TER 열차를 타고 니스로 돌아갑니다. 황금빛 석양과 함께하는 기차 여행은 완벽한 마무리를 선사합니다.

🌊 모나코에서 꼭 가봐야 할 뷰 맛집 3선

  1. Blue Bay Restaurant: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고지대 바다 전망. 최고급 프렌치 요리와 와인.
  2. La Note Bleue: 몬테카를로 해변에 위치. 라이브 재즈와 함께하는 캐주얼 럭셔리 경험.
  3. Le Grill: 호텔 드 파리 최상층. 야경 보기 좋은 루프탑 레스토랑.

🎒 여행자 꿀팁

  • 편한 신발 착용: 모나코는 언덕이 많고 도보 이동이 많습니다.
  • 모나코 통화: 유로(EUR) 사용. 프랑스와 동일합니다.
  • 복장 팁: 카지노 입장 또는 고급 레스토랑 방문 시 복장 제한이 있을 수 있어요.
  • 시간 관리: 당일치기 일정은 여유 있게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많은 장소보단 핵심만!

📸 포토존 추천

  • 모나코 왕궁 뒤편 바다 전망 포인트
  • 몬테카를로 카지노 앞 광장
  • 오세아노그래픽 박물관 절벽 위 전망

✅ 마무리: 니스-모나코는 왜 필수 코스인가?

모나코는 프랑스 땅이 아니지만, 니스에서 하루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지중해 보석 같은 나라입니다. 단 하루지만, 카지노의 고급스러움, 왕궁의 역사, 해양 박물관의 즐거움, 해변 카페의 낭만까지 모두 누릴 수 있죠.

이번 여행이 여러분에게도 '인생 여행지'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나 후기, 또 가보고 싶은 유럽 여행지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