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Sevilla)는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중심 도시로, 정열적인 플라멩코, 고풍스러운 궁전, 황금빛 노을이 어우러진 스페인에서 가장 감성적인 도시 중 하나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세비야에서 하루 동안 꼭 체험해야 할
스페인 광장, 알카사르, 플라멩코 공연, 현지 맛집
까지 효율적이고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코스를 안내합니다.
🏰 오전 – 세비야 왕궁 & 대성당 투어
🌟 알카사르 궁전 (Real Alcázar)
무어 양식과 유럽 고딕 건축이 혼합된 아름다운 궁전. 게임 오브 스론의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 입장료: €13.5 / 사전 예약 강력 추천
- 하이라이트: 정원, 천장 문양, 타일 장식
- 사진 촬영 가능 / 플래시 금지
⛪ 세비야 대성당 & 히랄다 탑
- 세계 3대 성당 중 하나 / 콜럼버스의 무덤 보관
- 히랄다 탑: 경사로로 올라가 도시 전체 조망 가능
- 성당 내부 오르간 소리 & 스테인드글라스 감상
두 장소는 도보 5분 거리로, 오전 중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 정오 – 현지 타파스 맛집에서 점심
🍴 추천 식당: El Pintón (구시가지 내 위치)
- 모던한 인테리어 + 안달루시아 전통 요리 퓨전
- 추천 메뉴: 하몽 크로켓, 참치 타르타르, 해산물 타파스
- 테라스 좌석 & 유아 의자 구비
☕ 카페 Break: Jester Coffee & Juice
- 로컬 커피 + 오렌지 주스 / 크루아상 인기
- 근처 아줄레주 벽화 포토존 있음
🏛 오후 – 스페인 광장 & 공원 산책
📍 Plaza de España (스페인 광장)
1929년 세계박람회를 위해 지어진 세비야의 상징. 말발굽형 건물 구조와 분수, 타일 벽화가 아름답습니다.
- 무료입장 / 조랑말 마차 투어 가능
- 아치 아래 그늘에서 사진 촬영 추천
- 각 지방의 타일 벤치 포토존 탐방 가능
🌳 마리아 루이사 공원 (Parque de María Luisa)
- 세비야 시민들의 쉼터
- 도자기 분수, 오리 연못, 벤치 감성 공간
- 그늘진 산책로로 여유 있는 오후 추천
💃 저녁 – 플라멩코 공연과 야경
🔥 플라멩코 공연: Casa de la Memoria
- 전통 플라멩코 전문 공연장 (소규모 극장)
- 공연 시간: 오후 6시, 7시 30분 / 1시간 정도
- 입장료: 약 €20~25 / 사전 예약 필수
가까운 거리에서 기타 소리, 춤, 발구르기가 어우러지는 진짜 플라멩코 공연은 관광형 쇼보다 훨씬 깊은 감동을 줍니다.
🌆 야경 포인트: Triana 다리 & 과달키비르 강변
- 다리 위 & 강가 벤치에서 시내 불빛 감상
- 야경 사진 명소 + 감성적인 산책 코스
세비야는 정열과 고요함이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플라멩코의 박수 소리, 아줄레주의 푸른 타일, 해가 지며 붉게 물드는 건물들이 당신의 하루를 완성시켜 줄 것입니다.
다음 편에서는,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Madrid)
로 이동하여 왕궁, 미술관, 그란비아 거리를 중심으로 도시의 품격과 예술을 즐기는 하루를 소개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