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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절약. 재테크

퇴직연금(IRP) 세액공제 활용법과 절세 전략 (2025 최신 가이드)

by 글로벌 노마드(Global Nomad) 2025. 9. 5.

 

퇴직연금(IRP)은 근로자의 노후 준비와 동시에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절세 수단입니다. 2025년에도 세법 개정이 일부 이루어지면서, IRP 세액공제를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퇴직연금(IRP) 세액공제 방법, 절세 전략, 가입 시 유의사항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퇴직연금(IRP) 세액공제 활용법과 절세 전략
퇴직연금(IRP) 세액공제 활용법과 절세 전략

IRP란 무엇인가?

IRP(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개인형 퇴직연금)는 근로자, 자영업자, 심지어 프리랜서까지도 가입할 수 있는 개인형 퇴직연금 제도입니다. 연간 납입한 금액에 대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절세 효과가 크고, 동시에 노후 자금을 안정적으로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IRP 세액공제 한도 (2025년 기준)

  • 연금저축(연금저축펀드, 연금보험 등)과 합산하여 연 최대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 가능
  • IRP 단독 납입 시에도 최대 700만 원까지 세액공제 적용
  • 총급여 5,500만 원 이하 근로자 및 종합소득 4,000만 원 이하 사업자 → 16.5% 세액공제
  • 그 외 근로자 및 사업자 → 13.2% 세액공제

IRP 절세 전략 3가지

  1. 연말정산을 고려한 납입 계획 연말정산 직전에 몰아서 납입하기보다는, 매달 균등하게 납입하여 금융시장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2. 연금저축과 병행 활용 연금저축과 IRP를 함께 활용하면 700만 원 →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 한도가 확대됩니다. 이미 연금저축을 운용하고 있다면, IRP로 보완하는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3. 퇴직금 수령 시 IRP로 이체 퇴직금을 일시금으로 받으면 퇴직소득세를 한 번에 납부해야 하지만, IRP로 이체하면 과세가 이연되어 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IRP 가입 시 유의사항

세액공제 혜택은 크지만, 55세 이후 연금 형태로만 인출 가능합니다. 중도 인출할 경우 기타소득세(16.5%)가 부과되므로 단기 자금 마련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노후 자금이라는 목적을 명확히 하고 가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IRP 활용 예시

예를 들어, 연 소득이 4,000만 원인 근로자가 IRP에 연간 700만 원을 납입한다면, 세액공제율 16.5%가 적용되어 최대 115만 원 정도의 세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연금저축까지 합산해 900만 원을 채운다면 절세 효과는 더욱 커집니다.

마무리

2025년 퇴직연금(IRP)은 단순히 노후 대비를 위한 금융상품이 아니라, 세액공제를 통한 절세 전략으로도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제도입니다. IRP 세액공제 한도와 절세 전략을 잘 이해하고 활용한다면, 안정적인 노후 준비와 동시에 당장의 세금 부담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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